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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혈당 집에서 하는 응급대처 5단계 방법당뇨 2025. 12. 14. 09:10
저혈당 (혈당이 너무 낮아지는 상황)은 처음 겪으면 공포부터 옵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혈당 증상 확인, 15-15 대처, 재측정, 회복 후 간식, 다시 안 생기게 예방 까지, 집, 회사, 외출 중 어디서든 바로 써먹을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. 의식 저하, 경련 같은 위험 신호도 함께 알려드려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도움되는 글로 준비했습니다.

제일 중요한 부분은 “이 신호”면 바로 도움 요청이 우선입니다
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, 혼자 해결하려고 버티지 말고 주변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 도움을 먼저 생각하세요.
말을 제대로 못 하거나, 판단이 흐려짐(횡설수설, 멍함)삼키기 어렵거나, 의식이 흐릿함
경련, 실신(쓰러짐)
달달한 음료/사탕을 먹였는데도 호전이 없거나 반복됨
특히 의식을 잃은 사람에게는 음식/음료를 억지로 먹이면 위험합니다(기도로 넘어갈 수 있어요)
용어풀이
실신: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태예요.
경련: 몸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거나 굳는 발작 같은 움직임이에요.
저혈당이란? “보통 70mg/dL 미만” 경고로 봅니다
일반적으로 혈당이 70 mg/dL 미만이면 “저혈당(낮은 혈당)”으로 보고 즉시 대처하라고 안내합니다.
의학정보 기반에서도 대략 이렇게 구분하기도 해요.
레벨 1: 70 미만 ~ 54 이상
레벨 2: 54 미만(더 위험)
심한 저혈당(레벨 3): 수치보다 “도움이 필요한 상태(혼자 대처 불가)”가 핵심
용어풀이mg/dL: 혈당 수치를 표시하는 단위예요(건강검진·혈당계에서 흔히 봅니다).
심한 저혈당: 혼자 설탕을 먹고 회복하기 어렵고,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을 말해요.
저혈당 증상 사람마다 다르지만, 흔한 신호는 비슷합니다
저혈당은 “몸이 급히 당을 찾는 경보”처럼 여러 신호를 보냅니다.
식은땀, 손 떨림, 심장이 두근거림
갑자기 배가 고프고 불안함, 짜증이 확 늘어남
어지러움, 집중 안 됨, 말이 꼬임
심하면 멍해지거나 의식 저하, 경련/실신
용어풀이의식 저하: 멀쩡하던 사람이 멍해지고 반응이 느려지는 상태예요.
1단계: “진짜 저혈당인지” 먼저 확인
가능하면 혈당계로 재서 확인하세요. 다만, 증상이 뚜렷한데 측정이 늦어지면 측정보다 대처가 우선일 수 있습니다.
혈당계가 있으면 측정 → 70 미만이면 바로 대처
연속혈당측정기(CGM)가 있으면 추세(내려가는 중인지)도 같이 확인
용어풀이연속혈당측정기(CGM): 팔 등에 센서를 붙여 혈당 변화를 계속 보여주는 기기예요.
2단계: 의식이 있고 “삼킬 수 있으면” 15-15 규칙으로 갑니다
가장 널리 쓰이는 기본 대처가 15-15 규칙입니다.
15-15 규칙
빠르게 흡수되는 탄수화물 15g을 먹거나 마신다
15분 기다린다
다시 혈당을 재거나(또는 CGM 추세 확인)
아직 70 미만이면 15g을 한 번 더
용어풀이탄수화물 15g: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“응급용 당” 양을 말해요.
빠르게 흡수: 소화 과정이 짧아 금방 혈당을 올려주는 걸 뜻합니다.
“15g”은 어느 정도냐?
다음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(제품마다 당 함량이 다르니 라벨을 보면 더 정확해요).
사탕/젤리/설탕: 라벨 기준으로 당류 합 15g 전후
일반 주스(소량) 또는 일반 탄산음료(제로X) 소량
포도당 정제(글루코스 탭)가 있으면 가장 계산이 쉬움
포인트: “초콜릿”처럼 기름(지방)이 많은 간식은 흡수가 느려서 응급용으로는 덜 맞을 수 있어요.
3단계: 좋아졌다고 끝이 아닙니다 - “회복 후 간식/식사”가 중요해요
저혈당을 응급으로 올렸다면, 그 다음엔 다시 떨어지는 걸 막는 단계가 필요합니다.
CDC는 15-15로 회복한 뒤 단백질+탄수화물이 들어간 간식/식사를 권장합니다.부담 적은 조합
우유/두유 + 작은 빵
요거트 + 과일 조금
삶은 달걀 + 크래커 조금
4단계: “이럴 땐 집에서 버티면 안 됩니다”
다음 상황은 응급 도움이 더 우선입니다.
의식이 없거나, 경련/실신이 있었다
삼키기 어렵다(사레, 기침, 침 흘림 등)
단것을 먹였는데도 호전이 없다
당뇨가 없는데도 저혈당 증상이 반복된다
5단계: 다음 저혈당을 막는 ‘현실적인’ 예방 체크리스트
저혈당은 보통 “패턴”이 있습니다. 그 패턴만 잡아도 재발이 확 줄어요.
건강검진 당화혈색소 6.0% 정상일까? 당뇨 전단계일까? 숫자별 기준 안내
가장 흔한 원인 5가지
식사를 거르거나, 평소보다 적게 먹음
운동량이 갑자기 늘었는데 보충이 없었음
음주(특히 공복 술)
약/인슐린 타이밍이 식사와 어긋남
밤에 저혈당(야간 저혈당) 반복



오늘부터 바로 하는 예방 습관
외출 가방에 응급용 당(포도당/사탕/주스) 1개 고정
“저혈당이 자주 온다”면 기록: 언제(시간), 뭐 먹었는지, 운동/음주 여부, 대처 후 회복 시간
가족/동료에게 “내 저혈당 신호”를 한 번 공유(말투가 바뀐다, 식은땀 난다 등)
용어풀이야간 저혈당: 잠자는 동안 혈당이 떨어져 식은땀, 악몽, 두통, 피곤함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해요.
심한 저혈당: 주변 사람이 할 수 있는 ‘안전한’ 기본 원칙
본인이 아니라 주변 사람이 대응해야 하는 상황도 있어서, 원칙만 꼭 적어둘게요.
의식이 없으면 음식/음료를 주지 말기
옆으로 눕혀 기도를 확보(가능하면 회복자세)
글루카곤(응급 주사)이 있고 사용법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지침에 따라 사용
즉시 응급 도움 요청
용어풀이글루카곤(Glucagon): 몸에 저장된 당을 꺼내 혈당을 올리도록 돕는 “응급용 호르몬”이에요(심한 저혈당에서 사용)
이 글은 응급 상황에서의 일반적인 정보를 쉽게 정리한 자료입니다. 개인의 질환/약물/상태에 따라 대처가 달라질 수 있으니, 저혈당이 반복되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 치료 계획을 조정하세요.
자주 하는 질문(FAQ)
Q1. 저혈당은 꼭 당뇨 있는 사람만 생기나요?
아니요. 당뇨가 없어도 식사 거름, 과음, 특정 질환/약물 등으로 저혈당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. 반복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.
Q2. “70 아래”인데 증상이 없으면 그냥 둬도 되나요?
증상이 없더라도 70 미만은 경고 구간으로 보고 대처를 권장합니다(더 떨어지기 전에 막는 목적)
Q3. 저혈당 때 초콜릿 먹어도 되나요?
먹을 수는 있지만 응급 상황에서는 지방이 많은 음식이 흡수를 늦출 수 있어요. 급할 땐 포도당/주스처럼 빠른 당이 더 적합합니다.
Q4. 15-15 규칙을 했는데도 계속 떨어져요. 왜 그럴까요?
식사량 부족, 운동/음주, 약물 타이밍 등 원인이 계속 작동하고 있을 수 있어요. 반복되면 의료진과 상의해 약/식사 계획을 조정하는 게 안전합니다.
Q5. 가족이나 동료가 뭘 준비해두면 좋을까요?
응급용 당(포도당/주스), 본인 저혈당 신호(행동 변화), 의식 저하 시 음식 금지 원칙, 글루카곤이 있다면 사용법 공유가 도움이 됩니다.
참고 근거자료
미국당뇨병학회(ADA) 저혈당 안내 (diabetes.org)
ADA 15-15 규칙(증상·치료) (diabetes.org)
CDC 저혈당 치료(15-15 규칙) (질병통제예방센터)
Mayo Clinic 저혈당: 병원/응급 도움 기준 (Mayo Clinic)
NHS 저혈당(의식 없을 때 대처 포함) (nhs.uk)
ADA Standards of Care: 저혈당 레벨 정의 (Diabetes Journal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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